2024년 6월 28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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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성당1년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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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222.114.42.*]

2007-09-01 ㅣ No.5750

먼저 님께서 쓰신 글에 동감합니다.
 
성당에 다니시는 분이시라면 왠만하면 다 그런 생각을 하셨을 겁니다.
 
1 먼저 술...
 
 이거...너무 많으면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2차 주회가 많으면 그 단체가 처음에는 번성하지만 점점 쇠약해진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것이 싫은 교우분들이 따로 좀더 참신한 단체를 결성하기도 하죠...이것이 쇄신입니다.
 그리고 술자리를 피할수 없다면...좀 안좋은 상황인데요...어쨌든 그 상황안에서 사랑을 베풀고 자기의 마음을 좀더 넓혀보라는 뜻으로 전 받아들였습니다.
 
 
 
2. 성경책
 맞습니다. 우리 성경을 너무 소홀히 대접합니다. 정확한 지적이구요~
 그래서 요즘 가톨릭교회에서 성경에 대한 강조가 많아 지고 있구요
 먼저 나부터 실천합시다~
 
3. 선교
 이 부분은 저도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지만요. 선교의 방식의 차이가 있습니다. 옛날에 예수라는 사람이 누군지 아무도 모를때는 나가서 막 그렇게 예수를 전하지만요. 요즘 다 알아요~~ 모르는 사람 없습니다.
 우리의 선교방식은 곧 삶입니다. 삶이 곧 선교가 되지 않고서 말로만 하는 선교는 별루라는 것이죠.
 마더데레사가 선교 안했는데요. 그러나 누구보다 선교를 많이 한 것입니다. 그분의 이웃에대한 사랑으로요
바로 그런 선교입니다. 집안에서 이웃안에서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가는것.
곧 복음을 전합시다~ 이런 말씀은 곧 제대로 살아봅시다~이런 뜻도 될 듯하네요
 
4 교무금
 
 그렇군요. 전화도 하나보네~~ 좀 불쾌하셨겟네요. 근데 여러번 하셨어요? 아니면 한두번? 여러번 계속했다면 별로 저도 동의할 수 없지만요 한두번은 상대방에게 알려준다는 의미로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교무금은 신자의 의무이거든요...그것이 없이는 교회는 유지되지 않고 또 신자가 처음에 얼마 내겠다고 정하기에 그것을 기준으로 정책을 세울 겁니다. 그래서 일년에 한두번은 할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다만 그것의 비밀? 이라는게 오직 성당에만 알지 다른 교우들은 모르는 것이기에...이해를...
 
5. 젊음의 에너지
 
저도 그런 생각 합니다. 제가 개신교를 안가봐서 모르겠는데 거긴 왠지 활기차보이더군요~~
그렇게 보인단겁니다. 사실 우리도 더 열심히 해야하지만 개신교같은 활기는 별로에요
님 말씀은 우리는 왜 이렇게 침체되어 보이느냐 하는 것이죠? 저도 그런 생각합니다.
우리 정말 복음의 빛에 따라 기쁘고 열심히 살아햐 하는 것이 정상이고 또 그래야 합니다만 그게 쉽진 않네요
 
 하지만 전 이렇게 생각해보았습니다. 사회 구석구석에서 보이지 않게 하느님의 뜻을 행하는 가톨릭인들이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활기차게 일하고 잇는 것일 겁니다.
 정말 활기 있다는 건 무얼까? 그건 우리 눈에 활기차거 젊음의 기운이 느껴지고 그런 것이 아니라 바로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는 선행이 많이 이루어질 때 활기찬 것이라고...
 
하느님의 영광은 기적이 아니라 당신의 선함이 드러나는데서 이루어진다고....
 
활기참이란 어쩌면 피상적일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느님의 선함을 드러낼때 그것이 활기찬 것이라고...
 
님아~ 정말 우린 활기차야 합니다. 님 말씀이 맞아요~~ 우린 정말 하느님의 선함을 드러내야 합니다.
그냥 젊음의 역동성같이 보이는 열기 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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