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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3 ㅣ No.8180 찬미예수님!
언젠가 평화방송 신부님 강의를 듣다 신부님께서 눈물의 은사라는 용어를 쓰시기에
여쭈어 봅니다. 성령칠은에 눈물의 은사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신부님께서 그 은혜를 그렇게 표현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계기로 회개나 회심, 기도 후 계속 눈물이 흐르고 성가나 복음성가를 듣거나,
작은 일로 하느님의 은혜에 감사함에 눈물이 흐르는 것은 그 것도 성령과 관련이 있는 것인지요? 눈물이 흐르는 현상도 은혜요 은사라 할 수 있는지요?
저는 2년전 심적고통으로 성령기도회에 다녀온 후 많은 눈물이 흐르게 되었습니다. 구태여 성령은사로 표현하자면 믿음의 은사가 아닌가 싶습니다.
예전엔 음악을 매우 좋아해 여러 가지 음악을(종교음악포함) 들었으나 그 기도회에 다녀온 후는 다른 음악은 거의 듣지 않고 성가나 복음성가만을 주로 듣게 되는데 저 자신도 이해하기 힘든 현상인데 이런 일도 성령님과 관련이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경험이 있으시거나 좋은 의견이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언제나 기쁜 날 되시고 은혜가득하시길 바랍니다. 0 897 10댓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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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은사가운데 눈물의 은사도 있는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