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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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이라는 수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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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식 [wds9026] 쪽지 캡슐

2016-05-23 ㅣ No.87699

 

 

 

 

가정이라는 수도원 

 

 

 

 

밖에서 존경을 받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가족으로부터 존경을 받는 사람은 드물다.

 

 

밖에서 인정을 받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자기 아내로부터 인정을 받는 사람은 드물다.

 

 

서로 모르는 타인끼리 만나서 아이를 낳고,

그 아이들과 더불어 온전한 인격 속에서

한 점의 거짓도 없이

서로서로의 약속을 신성하게 받아들이고,

 

 

손과 발이 닳을 때까지

노동으로 밥을 빌어먹으면서

서로를 사랑하고 아끼면서 살다가,

마치 하나의 낡은 의복이 불에 타 사라지듯이

 

 

감사하는 생활속에서 생을 마감할 수 있는 가족이라면,

그들은 이미 가족이 아니라 하나의 성인인 것이다.

 

 

그렇게 보면 우리가 살고 있는 가정이야말로

하나의 엄격한 수도원인 셈이다.

 

 

그 가정에서 살고 있는 가족들은

이미 종신서약을 약속한 수도자들인 것이다.

 

 

가족이라는 수도원에서

우리는 일상을 공유하며 사랑을 수양하고 있다.

 

 

 

 

《최인호님의 글에서

 

 

 

 

 

 

 

 

* 사람은 

공동체 안에서 살아갑니다.
가정, 학교, 마을, 나라, 지구촌...

그 속에서 믿음과 사랑과 행복을 나누며 삽니다. 

 

 모든 행복과 불행은 가정에서 시작됩니다.

가정이 화목하고 행복하면 그곳이 곧 작은 천국입니다.
가정의 중심은 단연코 부부에 있는 것이며,

부부의 중심은 사랑과 책임입니다.   

 

공적인 자리에서, 일터에서. 가정에서

기본으로 지켜야 할 자기만의 생활 수칙이 
꼭 필요합니다. 공정, 청렴, 용서, 검소.
참으로 중요한 필수 덕목들입니다. 

실천은 더 중요합니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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