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6일 (수)
(녹) 연중 제12주간 수요일 너희는 그들이 맺은 열매를 보고 그들을 알아볼 수 있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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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 [llkkss59] 쪽지 캡슐

2023-08-25 ㅣ No.103019

 

 

 

나이 먹는것을 두려워 말라.

나이를 먹을수록 마음이 행복해지니

그래서

노인들의 주름진 얼굴이

그토록 천진한 것이라.

세월이 가는 것을 두려워 말라.

순간이 시간의 날개에 얹어

영원이 되는 것을.

죽음이 오는 것을 두려워 말라.

새로운 차원으로 넘어가는 문인 것을.

내세가 있건 없건

현세를 최선으로 살으라.

모든 지나간 것들이

앞날의 새로운 발판인 것을

감정의 흐름에 모든것을 맡겨두지 말라.

감정이란 시간따라 변하는것임을

변화에 영원을 맡겨두면

불행이란 불청객이 인사한다.

사람을 잘보고 인연을 맺고

눈에 현혹되지 말고

마음에 쉬이 인연을 만들지 말라.

인격이 외양에 깃드는 것이 아님을

죽음이 가깝더라도

나이를 먹어 몸이 늙어져도

어여쁜 자손과 이별을 해도

슬퍼하지 말라.

또다시 새로운 모습으로 만날터이니......

온세상이 어둠으로 희망을 보여주지 않아도

두려워 말라.

그래도 조금씩 빛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세상은 변화하고 있음을

믿고 살라.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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