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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9]형제님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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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1-17 ㅣ No.2095 형제님의 천주교 입문을 축하드립니다. 개신교에서 천주교로 바꾼것을 개종이라고 하지는 않는다는군요. 같은 예수님을 믿는 크리스챤이기 때문이지요. 아무튼 큰집으로 돌아오셔서 반갑습니다. 교리 열심히 받으셔서 참다운 예수님의 자녀가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어떤 신부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믿음을 갖는다는 것은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머리에서 가슴까지 가는 여행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머리에서 가슴까지 가는데는 짧아야 10년이라구요. 부디 예수님과의 여행에서 참 기쁨을 얻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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