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6일 (수)
(녹) 연중 제12주간 수요일 너희는 그들이 맺은 열매를 보고 그들을 알아볼 수 있다.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겸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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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섭 [bobalgun] 쪽지 캡슐

2023-08-19 ㅣ No.102995

겸  손

 

사람이 살면서

가만히 참을 때가 있습니다

지금 내가 당하는 것이

부당하고 억울 할 수 있는 데

조용히 있을 때가 있습니다

 

세상을 살아 간다는 것은

자기 마음대로 안되는 것입니다

아무리 이렇게 저렇게

선하게 살아가려고 해도

우리는 갑자기 아무렇게나

툭 튀어 나올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자신의 의지가 아닐 수 있습니다

순간의 감정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일상 생활 속에서

큰 사건 들을 막으려면

작은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우리는 모두다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서로에게 힘들어 할 수 있습니다 

 

그럴때는 우리가

조금씩 서로에게

양보하며 보아주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감정을 감정으로 대꾸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사랑으로 대하는 것입니다

 

나도 상대방과 똑같은 사람임을

아는 것이 삶의 겸손이기

때문입니다

 

 

이문섭 라우렌시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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