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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7 ㅣ No.10500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어려서 늘 신앙을 진심으로 갖길 원했지만 모태신앙이 아니어서인지 믿고 싶으나 이성적으로 믿어지지 않고. 믿음이 없는 삶은 허무하고 이러기를 반복하다 40이 되어서야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간 힘든일이 있을때마다 하나님을 찾았으나 그러면서도 내가 찾는 하나님이 허상은 아닐까 하는 의심을 가졌고 제발 허상이 아니길 간저을히 바라는 모순 스러운 삶을 살고 있네요. 이런 마음이 들때마다 근본적인 답을 찾고 싶습니다. 무작정 수녀님이나 신부님께 저좀 상담해 달라고 해야 하는건지... 저같은 사람을 상담해주는 전문 상담소가 있는지... 저는 어떻게 이 숙제를 풀어나갈 수 있는걸까요? 0 544 0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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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상담 받는 방법이 먼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