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일 (일)
(백) 지극히 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 성혈 대축일 이는 내 몸이다. 이는 내 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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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 제발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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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04 ㅣ No.3837

 

+ 찬미 예수

 

빛님께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낙태 문제는 "세실"님께서 동의하거나 동의하지 않거나 할 그런 인간적인 문제가 아니라고 위의 글에서 말씀드렸던 것 같습니다.

 

낙태관련 교회의 가르침에 대하여 엄격한 교리라는 새로운 주장을 하셨는데, 예비신자들도 이곳에 와서 글을 읽고들 하므로, 신앙의 선배로서 "가장 기본 교리"라고 말씀하셔야지요..

 

또 가톨릭 교리는 생활 속에서 실천하라고 배우는 것이지, 머리로만 알고 있으라고 가르치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하루 아침에 잘 되지는 않을 것이나, 살아가면서 살아있는 동안에 꾸준히 실천하라고 배우는 것입니다.

 

 

그리고 궁색한 답변으로서 "왜일까요?" 하셨는데.., 

 

정답은, "요즈음 수도권 지역 일부 본당에서 미사 시작 전에 바치는 아래의 기도문 (제목: 생명을 위한 기도)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일 것입니다.

 

욱 욱 하지 마시고, 왜 이러한 기도문을 최근에 들어와 천주께 바치게 되었는지를 잘 생각해 보도록 하세요.

 

그리고 어떠한 경우에도, "넌들 별 수 있으려고.." 하는 의심은 마시고!

 

그런 시기하고 의심하는 자세는 "세실"님의 마음을 납덩어리로 가득 채워 자꾸만 아래로 가라앉게 하니까요.

 

 

교리 공부를 다시 하셔야 할 "세실"님에게도 천주의 평화가 함께 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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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위한 기도

 

 

생명의 근원이신 주님!

 

주님 모습으로 사람을 창조하시고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날 그릇된 가치관과 교만한 마음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일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인간의 오만함을 용서하시고

 

주님께서 생명의 주인이심을 세상 모든 이가 깨닫게 하소서.

 

 

저희에게 생명을 사랑하는 마음을 북돋아 주시고

 

생명을 수호하는 데 앞장서게 하소서.

 

 

또한 저희가 하는 말과 행동이

 

영원한 생명으로 가는 진리의 길을 밝히는 등불이 되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평화의 모후님,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한국의 순교 성인 성녀드리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천주교 서울대교구 교구장 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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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님과 사랑과 영혼님이 다른 분이라면 제가 실수했네요!

 

사랑과 영혼님께는 정말, 죄송합니다~

 

그러나 그 외의 것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이 게시판에 드나드는 분 들중, 빛님이 말하는 엄격한 가톨릭적 교리를 모르는 분

들 아마 없을 겁니다.

질문 올리신 분이 그걸 몰라서 이곳에 글을 올렸겠습니까?

 

생전 리플같은 것 달 생각도 안하는 제가 욱 해서 로그인하게 만드는 빛 님의

글... 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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