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맛을 봐야 맛을 알지!] |
---|
매일 메일(mail) 서비스에서 [오늘의 †복음] <하느님 나라는 너희 가운데 있다.> 그 때에 하느님 나라가 언제 오겠느냐는 바리사이파 사람들의 질문을 받으시고 예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셨다. "하느님 나라가 오는 것을 눈으로 볼 수는 없다. 또 '보아라, 여기 있다.' 혹은 '저기 있다.' 고 말할 수도 없다. 하느님 나라는 바로 너희 가운데 있다." 그리고 나서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사람의 아들의 영광스러운 날을 단 하루라도 보고 싶어할 때가 오겠지만 보지 못할 것이다. 사람들이 너희에게 '보아라, 저기 있다.' 혹은 '여기 있다.' 하더라도 찾아 나서지 마라. 마치 번개가 번쩍하여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환하게 하는 것같이 사람의 아들도 그 날에 그렇게 올 것이다. 그렇지만 사람의 아들은 먼저 많은 고통을 겪고 이 세대 사람들에게 버림을 받아야 한다." (루가 17,20-25) [맛을 봐야 맛을 알지!] 19세기에 미국의 육군대장 웰레스는 무신론자 친구 잉거솔의 권유를 받고 기독교의 거짓과 헛됨을 밝히는 책을 저술할 마음을 먹고는 아무래도 사실을 알아야 할 것 같아서 성서를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성서를 읽어가면서 점점 반대할 마음은 없어지고 오히려 성서 말씀에 감화를 받았습니다. 결국 이 사람은 성서를 통해서 예수를 믿게 되었을뿐더러 그 유명한 ‘벤허(Ben-Hur)' 라는 종교 소설, 그리스도의 일생을 보여주는 유명한 책을 저술하게 되었습니다. 성서를 읽지 아니하는 까닭에 그 뜻을 모르고 맛을 모릅니다. 보통 성서를 무시하는 사람들에게 실제로 물어보면 성서를 읽지도 못한 사람들입니다. 읽지 못한 사람이 성서를 무시하고 반대합니다. 성서를 읽어보면 대하 드라마보다 더 재미있고 그 맛이 꿀보다 더 달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 약봉지를 들고서 아무리 약효를 자랑해도 그것을 직접 복용하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듯이, 하느님의 말씀인 성서를 앞에 놓고서도 매일 읽고 묵상하지 않는다면 결코 생명의 말씀을 경험할 수 없다고 합니다. 우리함께 이 달콤한 꿀을 맛보며 살아가 보면 어떨런지요! 오늘 복음을 통해서 예수님께서는 "하느님 나라는 바로 너희 가운데 있다." 하느님 나라는 내가 죽어서만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며, 나의 고통, 힘듬까지도 사랑하는 마음, 이것 조차도 주님께서 창조하신 것이기에 소중하다는 마음을 가진다면, 내가 살고 있는 이 세상 역시도 하느님 나라임을 굳게 믿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우리들이 살고 있는 이 세상은 어떤 세상인지 한 번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빨리 지나가야 할 세상입니까? 아니면 진정한 하느님 나라입니까? !!! "진정 하느님 나라는 바로 우리 곁에 있지 않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