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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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꾸어 보면 놀라운 인간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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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식 [wds9026] 쪽지 캡슐

2014-12-04 ㅣ No.83364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바꾸어 보면 놀라운 인간의 삶
 

 

 


"10대 자녀가 반항을 하면, 그건 아이가 거리에서
방황하지 않고 집에 잘 있다는 것이고,
지불해야할 세금이 있다면, 그건 나에게 직장이 있다는 것이고,
파티를 하고 나서 치워야 할 게 너무 많다면,
그건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것이다.

 

옷이 몸에 좀 낀다면, 그건 잘 먹고 잘 살고 있다는 것이고,
깍아야 할 잔디, 닦아야 할 유리창, 고쳐야 할 하수구가 있다면,
그건 나에게 집이 있다는 것이다.

 
정부에 대한 불평불만의 소리가 많이 들리면,
그건 언론의 자유가 있다는 것이고, 주차장 맨 끝 먼 곳에 겨우
자리가 하나 있다면, 그건 내가 걸을 수 있는데다 차도 있다는 것이다.

 

난방비가 너무 많이 나왔다면,
그건 내가 따뜻하게 살고 있다는 것이고, 교회 뒷자리에 앉은
아줌마의 엉터리 성가가 영 거슬린다면,
그건 내가 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

 

세탁하고 다림질해야 할 일이 산더미라면, 그건 나에게 입을 옷이
많다는 것이고, 온몸이 뻐근하고 피로하다면
그건 내가 열심히 일했다는 것이고, 이른 새벽 시끄러운
자명종 소리에 깼다면, 그건 내가 살아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메일이 너무 많이 쏟아진다면,
그건 나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다는 것이지요.
마음속에 나도 모르게 일궈진 불평, 불만들 바꾸어
생각해보면 또 감사한 일이라는 것을."


-좋은글중에서-

 

 

마음이 즐거우면 

사람은
마음이 즐거우면
종일 걸어도 싫지 않으나
마음에 근심이 있으면
잠깐 걸어도 싫증이 난다.
인생 항로도 이와 마찬가지니
언제나 명랑하고 유쾌한 마음으로
인생의 길을 걸어라.


- 우애령의《결혼에 관한 가장 솔직한 검색》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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