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30일 (일)
(녹) 연중 제13주일(교황 주일) 소녀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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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하느님의 축복을 기뻐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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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식시몬 [211.217.103.*]

2004-09-09 ㅣ No.2982

 

올려주신 내용은 우리 자신들의 삶을 너무 부정적으로 보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 인간들이 그리스도 정신으로 착하게 살면서 건강하고 행복하기 살기를 바라십니다. 집에 걸려있는 십자가에 예수님은 고통을 당하고 계신데 우리 가족들은 그것을 의식하지 않고 그져 줄거워서 기쁨을 표출하는 것이 죄가 아닌가? 또는 불경이 아닌가?  절대로 죄가 아니지요.  하느님께서 바라시는 성가정의 모습입니다.

 

우리는 다만 그러한 예수님의 고통을 생각하면서 나쁜 일에 빠지지 않고 하느님께서 기뻐하실 만한 일을 골라서 실행하는 가운데 이웃을 사랑하고 남을 용서하며 나의 모든 것을 하느님께 봉헌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리고 몸이 아팠다가 나았을 때의 기쁨은 주님이 내려주신 은총을 고맙게 생각하고 기뻐하는 것이 당연하지요.  따라서 그러한 경우에 단순하게 기뻐만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이 아니겠지요. 당연히 하느님께 그리고 도와주신 성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를 바치고 그분과 성모님과 함께 기뻐해야 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은총 안에 기쁨을 서로 나누고 이웃을 사랑하며 사는 성가정 이루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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