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상담 신앙상담 게시판은 비공개 게시판으로 닉네임을 사용실 수 있습니다. 댓글의 경우는 실명이 표기됩니다.

q 글쎄요.

인쇄

믿을 수 있을까 [220.85.102.*]

2004-09-09 ㅣ No.2984

참 어리석고 세상물정을 넘 몰라, 이나이 되도록 정신 연령을 꼭 10대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위 결혼한 같은 나이 또래 아줌니 들은 어쩐지 다 세상에 대해서도 너무 잘알고 애들도 잘키우고 정말 모든일이 술술 잘 풀리는 사람들 밖에 없어 뵙니다.

어려서 부터 남과의 교류가 별로 없어 너무도 세상을 모르고 말도 나눌 기회가 없어 이나이 이때까지 이렇게만 살아오다, 결혼을 하고나니 주위 사람들이 눈에 들어 오기 시작합니다.

그 사람들은 주위에 고민을 나누고 대화를 나눌 사람이 참으로 많아뵙디다.

아님 제가 안고 있는 고민이 너무나 특이해서 세상에선 이해할 사람이 존재 할 수 없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네요.

왜 저만 세상과 동떨어진 사람같아 뵐까요?(너무 편한 생활에만 안주해서 그러나..죄송..)

이런 생각 하면 안되겠지만, 하느님이 정말 계신지...

그리고 성경에서 말하는 그곳도 결국 사람과 사람이 사는 그런 곳이라면, 바보 같이 착하기만 하고 자신이 망가져 가면서 까지 희생을 한다해도 결국, 희생한 사람만 손해란 생각이 자꾸만 듭니다.

천국이란 좋은 곳도 어느 정도 세상의 법칙이 적용되겠죠.

그럼 너무 바보같은 희생이나 착한 맘을 강조하지 말아주세요.

물정 모른 사람은 곧이 곧대로 믿고 산답니다.

 

 

 



130 0댓글쓰기

신고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