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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02 ㅣ No.3350 안녕하세요? 성서를 공부 하시는 모습이 좋아 보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성서를 일반인들이 공부하기 시작 한것은 지금부터 한 30여년전부터 개신교 청년들이 먼저 했습니다. 그런면에서 칭찬을 할만 합니다. 그리고 성서가 16세기 때부터 마틴 루터가 독일어로 처음 번역한 이후 오늘날까지 전세계적으로 2,000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읽혀져 오고 있습니다. 우리 가톨릭에서는 초창기부터 물론 일반인들이 글을 아는 사람들이 적었기도 하지만 그당시 공부한 사람들 (주로 성직자들이나 신학자들) 사이에 성서를 잘못 이해 하거나 이단으로 가는 경향이 많았기 때문에 성서를 가까이 할 수 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우리가톨릭 신자들도 열심히 공부 해야 할때가 왔습니다. 알아야 개신교 형제들과 이야기 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성서를 개신교에서 자기 나름대로 해석 하다 보니 오늘날 수백개의 교파로 갈라져 서로 다투고 있는 상황입니다. 믿는다는 것은 믿음의 대상의 뜻에 따라 사는것이 아니겠는지요? 그분은 우리에게 이웃을 사랑 하라 하셨고 서로 나누어라 하신 것과 같이 그래서 예수님 자신이 그 모범을 보여준것이 아닌가 합니다. 개신교와 천주교의 차이점은 종파파마다 차이가 있지만 우선 크게 첫째: 천주교신자들이 성모님을 믿음의 대상으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자기네들이 보기에) 둘째: 연옥의 대한 믿음(즉 존재여부) 등일 겁니다. 형제님께서 언듯 보기에는 개신교의 봉사자의 말이 맞는것 처럼 보이지만 앞뒤가 안 맞을때 많을 겁니다. 교리에 대한 자료나 성서 자료들은 Goodnew 사이트나 바오로 딸 수도회, 성서와 함께 혹은 예수회와 관련 사이트 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형제님께서 맘에 들지 않으시면 바로 그곳에 탈퇴하시는 것이 현명하리라 생각 되는 군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자료가 필요 하시면 연락 주십시요 도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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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천주교와 기독교의 차이점에 대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