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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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는 말 한마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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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환 [ch1831] 쪽지 캡슐

2003-01-12 ㅣ No.8016

 

 

사랑해

이 한마디는 마법의 언어입니다

 

아무리 화가 나고 미움이 쌓여도

사랑한다는 한마디가

흔적도 없이 지워주니까요

가난한 사람도 부자인 사람도

사랑 앞에는 동등합니다

부자의 사랑이 멋질 이유도

가난한 사랑이 초라할 이유도 없습니다

 

키가 크거나 작거나

잘생겼거나 아니거나

사랑은 사람을 가리지 않고 그 마음에

아리따운 또아리를 틀어

누구에게나 아름다운 마음을 나누어줍니다

 

사랑은 널리 씨앗을 옮겨

세상을 두루 사랑 안에 숨쉬게 합니다

 

그대의 사랑이 내게 닿는 순간

그 사랑은 포자가 터지듯 번져나가

주변 생명을 곱게 감염시킵니다

 

무수히 번져도 도무지 싫증나지 않는

누구의 가슴에 내려도 감동이 되는

사랑한다는 한 마디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입니다.

 

 

 

 

후훗.. 최근에 배경음악으로

『사랑 그대로의 사랑』을 많이 쓰네요..

주일 미사 빠지시지 마시구요...

좋은 일만 생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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