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8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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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굿뉴스의 운영을 맡고 계신 주 신부님을 만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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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61.106.79.*]

2007-11-19 ㅣ No.6029

굿뉴스는 명동 백병원 맞은편 평화방송 별관에 있었습니다.
계속 직접 통화가 연결이 안되어 무작정 찾아 뵈었는데,불쾌한 기색없이 따뜻하게 맞아 주셨습니다.
우리가 기대하던 굿뉴스의 모습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 신부님과 소순태씨는 개인적으로도 알고 있는 사이였습니다.
그리고 그분이 성격이나 행동에  문제가 있는 것은 인지하고 계셨으나 구체적으로 소순태씨가 어떤 식으로 주기적으로,반복적으로 상담자에게 공격을 하는지는 모르고 계셨습니다.
왜냐하면 신부님은 가톨릭 뉴스의 전체를 맡고 계시기 때문에 업무량으로 볼 때 구체적 댓글은 거의 보실 수 없는 현실이었습니다.
신부님은 대화 중에 반복적으로 신앙 상담 게시판에 대한 고민을 말씀하셨고 특히 강퇴의 조건에는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그리고 익명성의 유지 문제에 있어서도 신앙상담의 특성상 실명화에 대한 고민도 많으셨습니다.
 
결론적으로 소순태씨가 계속 말도 안돼는 공격을 일삼을 시 계속적으로 경고를 주고 이때까지의 댓글에 대한 검토는 약속 받았습니다.
하지만 배웅까지 해주시며 사랑과 이해에 대한 부탁을 잊지 않으셨고 자체적인 정화가 답이 아닌가하는 말씀을 덧붙이셨습니다.
 
저의 심정을 알아주시고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속 시원한 결론을 얻어오지 못해 죄송합니다.
하지만 아마 신앙 상담란 역사상 소순태씨가 더 이상 상대하지 않겠다는 항복?을 받은 최초의 항의자가 아니었는가하는 작은 자부심도 있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소순태씨의 댓글을 철저히 추적하고,전혀 개전의 정이 없을 시 소순태씨를 직접 만날 생각입니다.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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