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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zart: Sinfonia concertante in E flat Major, K 364바이올린,비올라와오케스트라를위한 신포니아콘체르탄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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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원 [lion77] 쪽지 캡슐

2021-11-13 ㅣ No.31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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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는 바이올린 협주곡의 대부분을 20세에 작곡했으며,

4년 후 협주 교향곡을 작곡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협주 교향곡은 현악기를 위한 독주곡으로 성숙한 면모를 풍긴다.

엄격히 말해 협주 교향곡은 여러 명의 독주자가 관현악과 다른 주제를 연주한다는 점에서

협주곡과는 별개의 장르이다.

 

모차르트가 자신의 작품 중에서 이 이름을 붙인 작품은 고작 세 개에 불과하다.

바이올린, 비올라와 첼로를 위한 곡,

지금은 원형이 남아 있지 않는 네 대의 관악기를 위한 곡과 다음에 설명하는 작품이다.

스타일로 보면 만하임 학파의 작곡법(팡파르 시작, 첫 번째 투티가 끝나는 부분에서 연장된 크레셴도,

비올라가 분리 사용되어 풍부해진 악기 구성)과 잘츠부르크 세레나데 음악(다른 악기의 음색을 대안으로 활용)을

결합하였으며 오페라와 같은 감정도 활용했다.

 

당시의 비올라는 발산하는 힘이 한정된 자그마한 악기였다.

그래서 모차르트는 연주가들에게 반음을 높여 조율하라고 했다.

악기의 장점을 최대화해 동등한 조건에서 바이올린과 경쟁할 수 있도록 말이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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