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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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태 [211.41.201.*]

2006-04-20 ㅣ No.4122

우선 저는 작년10월에 영세 받고 지금 견진 교리를 받고 있습니다. 우선 형제님의 신의 존재에 대한 물음에 잠시 생각을 해봅니다. 지금 창 밖을 보니 비 온 담 날이라서 그렇게 맑진 않지만 기상 변화에 대해서 생각해 봅니다.

과학이 발달한 미국의 경우에 미리 일기를 알 수 있었다면 카타리나 의 천재지변을 막거나 최소화 할 수 있었을 겁니다. 재산상의 피해는 둘째치고 많은 인명을 잃었습니다.

재산이야 다시 복구하면 되지만 돌아가신 분이야 어떻게 살리겠습니까? 이렇게 인간은 나약 합니다. 자신들의 의지로 단1초도 세상을 멈추거나 빠르게 혹은 느리게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창조주이신 하느님은 조물주 이시기에 그 모든 것이 가능 합니다. 한 예로 에집트 탈출 때 이스라엘은 하느님은 밝은 구름으로 대낮과 같이 밝혀 걷는데 지장이 없었지만 파라오의 군대는 어둠의 구름으로 그 속을 칠 혹과 같이 어둡게 하여 그들을 따라잡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그 이전이나 그 이후에도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상상 할 수 없는 많은 이적을 보이십니다. 형제님께서 그 당시 그자리 에서 눈으로 보고 계셨더라면 지금과 같은 의문은 없었을 거라 생각 됩니다.

먼저 신의 존재 유무를 떠나서 지금 우리가 숨쉬는 공기가 어떻게 처음에 만들어 졌을까? 산과 들에 피어나는 꽃과 그 많은 나무들은 어떻게 자랄까? 하늘을 날아다니는 새들은 어디서 왔는가? 우리 인간은 원숭이에서 발달했다는데, 그럼 그 원숭이는 어디서 왔는가? 그 모든 것이 궁금하고 답도 모른 체 살아갑니다. 그러나 그 모든 의문들은 성경을 보시면 해답이 나와 있습니다. 하느님 이야말로 창조주 이시기 때문 입니다. 미사 중 신앙고백을 할 때 첫 구절이 바로 전능하신 천주 성부 천지의 창조주를 저는 믿나이다. 로 시작 하듯이 당신을 전지전능 하시고 창조주임을 우리가 인정치 않을 때에는 신은 있을 수 없습니다.

성경은 계시하는 것 입니다. 앞으로 이러 이러 한다는 것을 저희에게 가르치시는 것입니다.

우리를 당신의 모습으로 만들어 놓고 보시기에 참 좋았다. 라고 하시는 하느님의 음성이 형제님의 마음 한 귀퉁이에 자리를 잡아서 지금 이 시간도 의문을 가지고 해답을 찾으려 합니다. 언제나 당신의 빛은 믿는 자나 비신 자나 그 모든 이에게 밝혀 주십니다. 부활주일을 맞아 빛으로 오신 하느님을 함께 맞이 합시다. 알렐루야 알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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