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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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은 - 당신만 있어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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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규 [vegabond] 쪽지 캡슐

2007-10-27 ㅣ No.6943


 



양희은 - 당신만 있어준다면 


세상의 부귀영화도 세상 돈과 명예도
당신, 당신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죠

세상 다 준다 해도 세상 영원타 해도
당신, 당신이 없으면 아무 의미가 없죠 

아무도 모르는 둘만의 세월 이젠 알아요
그 추억 소중하단 걸 가진 거 없어도
정말 행복했었죠 우리 아프지 말아요 먼저 가지 말아요 

이대로도 좋아요 아무 바램 없어요 당신만 있어준다면
당신, 당신 나의 사랑 당신만 있어준다면 

당신, 당신 나의 사랑 당신만 있어준다면


 

당신만 있어준다면

 

남편이 아팠던 그 때, 제일 간절했던 바램은, 다른 아무 것도 필요 없고
그저 남편이 옆에 있어 같이 늙어 갈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뿐이었다.
살면서 남편한테 서운하거나 부딪힐 때마다 그 때 그 생각을 반추한다.
항상 함께 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그려낸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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