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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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음악,MOZART Ave Verum Corpus KV 618, 모차르트 아베 베룸 코르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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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원 [lion77] 쪽지 캡슐

2021-10-30 ㅣ No.31842



 

 

album,comment

 

 성,음악은 전례의 일부이기 때문에 신성성, 예술성, 보편성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모짜르트가 사망한 해인 1791년,

그는 <마술피리>를 작업하던 중간에 이 작품 <Ave Verum Corpus>를 작곡하게 되는데요, 

6번째 아이를 임신한 상태로 바덴(Baden)의 온천에서 요양 중이던

아내 콘스탄체를 찾아갔다가

 

당시 바덴성 스테판(St. Stephen) 성당의 음악감독인

자신의 친구이자 하이든의 친구이기도 한-

안톤 슈톨(Anton Stoll)을 위해 이 곡을 쓰게 됩니다.

 

 삼위일체 주일(Trinity Sunday) 바로 다음 목요일에

해당하는 성체 축일(Feast of Corpus Christi)을 기념하기 위한 곡으로서

악보의 서명은 6월 17일로 되어있고,

 

그 해 성체 축일은 6월 23일 이었다고 하네요. 

 <오페라>와 기악음악으로 명성을 날리던 모차르트가 죽기 전

종교음악들을 남겼다는 것이 의미심장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번스타인의 음반 커버에서 보는 것처럼 그 외에 유명한 모차르트의 종교음악에는 C단조 미사, KV 427이 있습니다.

음악학자들은 이 c단조 미사를 그의 작품 중에서

결이 좀 다른 것으로 의미있게 바라보기도 합니다.

 

[요 약]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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