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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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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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섭 [bobalgun] 쪽지 캡슐

2023-07-22 ㅣ No.102880

시  련

 

비가 오고 있습니다

장마가 길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홍수에다가 산사태까지 나고 있습니다

인명피해도 있다고 하니

많이 심각한 비인 것입니다

하지만 정작 심각한 것은

우리들의 마음 입니다

 

우리들은 많은 것을 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것을 얻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월이 지나가며

우리들이 좀더 작아져야 겠다는

생각도 들고 있습니다

그래야 많은 것을 살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장맛비가 그칠줄 모르고 있습니다

피해가 점점 커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는 그칠 것입니다

비 피해는 빠르건 더디건 복구가 될것입니다 

이럴때 일수록 이웃에게 손을 내밀어야 합니다

관심과 사랑입니다

 

주님께선 우리와 함께하셨습니다

우리들을 인도하셨고

배고플때 먹이셨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변함없는 믿음의 길입니다

 

 

이문섭 라우렌시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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