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RE:2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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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정 [jsu0819] 쪽지 캡슐

2000-12-28 ㅣ No.2279

올려주신 글 잘 읽어 보았습니다.

이렇게 답변을 드리는 일이 실례가 되는건 아닌지요?

늘, 듣는 말이고 흔한 말이지만 올려주신 글은 우리가 알면서도

그냥 지나가는 그런 것들을 잊지 않게 해주신 것에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어서요

누구나 사랑을 하게되면 그 무엇과도 타협하지 않으려하고 그것에만

몰두하다 보니 서로에게 짐이 될수도 있더군요.

그러기에 오래도록 볼 수 있는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그 함께한 시간은

그리 길지가 않더군요.

이런 글을 알고 있었더라면,

그 사랑이라는 것에 그렇게 마음 졸이지 않아도 되었을텐데요.

사랑.....

그무엇과도 비교될 수 없고, 그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어느

유행가 가사처럼 느껴져요.

그치만, 지나간 사랑이라도 그것에 슬퍼하지 않음은 우리가 앞으로

사랑해야하고,사랑할 것들이 너무도 많기 때문...... 감히 이런말을

할 수 있을듯 싶네요.

겨울 햇살아래 하늘을 올려다 보며 넘 이쁜 그 하늘이 나를 내려다 보고 있기에

전, 더없이 아름다울 수 있고 앞으로 하게될 사랑에 많은 의미 보다는 많은 것을

비우고 다가갈 수 있을듯 싶어요.

앞으로도 좋은 글 올려주시길 바라며....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또한 주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새로운 마음 만들어 가면서 작은 고마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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