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RE:2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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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선 [hsyy] 쪽지 캡슐

2001-02-14 ㅣ No.2774

안녕 하셨습니까?

 

저는 김광민님의 따뜻한 이야기를 통독하고 있는 40대 중반의 주부랍니다.

 

김광민님의 글을 보면 정말로  같이 공감할수 있는 이야기들이 참 많습니다.

 

어릴적 이야기를  읽으니 어머 정말 맞아 내가 학교 다닐때와 어쩜 그렇게 똑 같을수가

 

있을까하고 혼자 웃음지며 어린시절을 돌아보면서 추억에 잠길수 있어서 좋았고

 

행복했습니다.(특히 가방 가운데 놓고 시험볼때 얘기 가방은 절대로 쓰러지지 않았다)

 

정말로 그랬죠. 알량하게 하는 공부였지만 옆짝궁이 볼까봐 팔까지 책상에 올려놓고

 

가슴을 책상 바짝 가까이 대고 빈틈없이 하고 시험 보던 기억도 납니다.

 

그때는 정말 공부하기 싫어서 얼른 어른이 되었으면 했었는데, 그래도 학교 다닐때만큼

 

근심 걱정없었던때가 없는것 같습니다. 다만 그 시험이라는 굴레만 없었다면 더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었을테지만요. 그래서 사람들은 누구나 다 추억을 먹고 산다고 하나

 

봅니다.(아이디는요 제 아이디가 아니고 제 딸아이 아이디입니다. 딸은요 주부가 아니고

 

학생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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