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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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퉁이의 머릿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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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wsjesus] 쪽지 캡슐

2017-06-05 ㅣ No.112431

토요일에는 전에 전문대학교 은사님을 만났습니다. 이 분은 안만나주면 서운하다며 꼭 만나야 한다고 하시면서 줄곧 전화오고 하여서 만났지요 그런데 예상했던데로 술만먹고 좋은 유익한 대화는 못나누고 해어졌어요 그리고 늦은시간에 집에와서 다음날은 미사참례를 우리 본당이 아닌 명동성당에서 참례를 하였습니다. 명동은 어제가 성령감림 대 축일이어서 사람들이 예물을 바치고 나서 각자 자리로 돌아오는 길에 쟁반위에 카드를 뽑도록 되어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뽑았습니다.. 저는 두려움이었어요..하느님의 뜻을 경외하고 두려워할줄 알아야 한다는 뜻이 있는 문구였지요 자리에 앉아서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미사 참례를 마치고 나오는데 그 날은 명동성당에서 견진성사가 있는 날이었습니다..그런데 사제관 앞에 보니 노구의 정진석 추기경님을 뵌것입니다.. 직접 뵌것은 아니고 나와서 집으로 향하는데 추기경님이 견진성사에 참여하시기 위하여서 오신것입니다..세월의 흐름을 알수 있었던 것 같아요 참으로 많이 늙으셨더라구요 성령감림을 묵상하여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분명히 제자들은 예수님의 죽음을 목격하였고 그리고 그로인해서 다락방에서 숨어 지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부활을 목격하였지요 부활 사건을 목격하면서 도무지 믿겨지지 않는 것입니다..그래서 그들은 다락방안에서 숨어 지냈지요 부활은 부활이고 박에 나가면 예수님처럼 붙잡혀서 죽을 것 같다는 두려움이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입니다 부활후의 잦은 주님이 이들 앞으로 나서시며 평화를 빌어주고 당신이 부활하셨다는 것을 알려주십니다.. 그리고 부활사건이후의 제자들은 주님을 뵙고 점점 두려움으로 부터 벗어납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성령을 받고서는 제자들은 다른 사람으로 변하지요 두려움은 없어지고 그리고 죽을때까지 신명나게 복음을 전파하다가 죽습니다.. 예수님의 죽음이후에 두가지의 중요한 사건이 일어나지요 하나는 부활 다른 하나는 성령을 받음입니다.. 하늘의 기운을 맛을 본것입니다.. 주님의 기운을 맛을 본것이지요 .. 말로만 들은 부활 그리고 주님이 공생활하면서 성령의 기운으로 그리고 하느님과 대화하시고 그리고 성령과 함께 당신 공생활하심을 직접 자신의 손으로 체험을 한것이지요 그래서 이들은 세상의 그 무엇보다 더 큰 영광의 맛을 본것입니다.. 그래서 죽기 살기로 주님의 복음을 전할수 있었던 것이지요 .. 오늘 복음에서 주님은 이스라엘 사람들의 그릇 된 행동에 대하여서 말씀하십니다.. 잘못된 길을 가고 있는 사람들을 바로 세우기 위하여서 파견자를 보내지만 그들도 죽이고 극기야는 자신의 아들까지도 보내는데 아들도 소작인에 의하여서 죽임을 당합니다. 그런데 죽임을 당한 아들이 모통이의 머릿돌이 되었다고 하시지요 인간의 눈에는 약함으로 보이고 별것 없이 보이지만 약함속에서 주님은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십니다.. 주님이 뽑은 제자들은 우리 인간의 눈으로 보기에는 좀 약해 보입니다..그 약함속에서 당신의 권능을 알게 하시고 그리고 당신의 일을 하십니다..약하디 약한 인간이 당신의 부활을 체험케 하시고 당신의 힘, 성령의 은사를 받아서 담대히 복음을 전하게 하십니다.. 신앙생활하면서 우리가 지금 걷고 있는 길은 주님이 이끄시는 길을 걷고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않됩니다.. 인간의 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주님은 우리를 신명나게 우리를 부르시고 계십니다..성령님을 통하여서요..만일 않들린다면 그것은 우리가 우리의 마음을 무디게 가지고 있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성령의 은사를 충분히 받아서 우리도 제자들과 같이 신명나게 주님을 전하다가 죽었으면 합니다..이를 우리주 예수님 이름으로 빕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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