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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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ia Newton-John - Come On 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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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원 [lion77] 쪽지 캡슐

2021-10-08 ㅣ No.31798



 

 

많은 가수들이 불러 유명한 음원으로 컨츄리송으로 불려지고, 

엘비스도 불렀던 걸로 기억합니다. 

음원 자체는 좀 슬픈 곡인지라,  올리비아 뉴튼존의 청아한 목소리와 아주 잘 어울려서 

한층 더 대중들에게 사랑받은 곡이라 생각됩니다. 

 

시간이 많이 지난후에 지금 들어도 올리비아 뉴튼 존의 음원은  목소리가 맑고 청아해서 그런지
기분이 좋아집니다.

 맨처음 비디오로  Olivia newton john 을 봤을때 가수라는 느낌 보다는 영화배우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얼굴도 이쁜데다 세련된 몸짓에 아름다운 미소와  분위기 있는 목소리...

녀의 조부님께서는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하신 분이었고,  부친은  대학 학장이셨던지라,

그래서 그런지 존의 어여쁨 속에는 지적인 이미지도 느껴지게 하였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밝은 그녀의 분위기는  지금도  처음 봤던 화면속의   40여년전 그녀가 생각나는걸 보면

제에게는 정말  멋지게 보였었나 봅니다.

 

테니스를 치는 한여름,   그녀의 테니스복과 흐르던 그녀의 음률 속에서

미래에 대한  희망이 약해도,  주어지는 목적이 없어도,  내일이 힘들지라도,  

날마다 행복했었던  제 젊은날을 기억해 내기에는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혹시라도 지난날 멋지고, 아름다웠던 사랑을 하셨었다면,?

오늘 이음원이 조금은 어울릴거라 생각합니다.

빗속에서 울고있는 푸른눈동자, Blue eyes crying in the rain 입니다.


밤하늘에 초롱이던 그밤의  별들이 정말 사랑했던 이의  

눈속에서 맑게 빛나던 영롱한 별이라는 거지요.

사랑이란...

오로지 추억으로도 되내어지는 삶의 큰 희망과 목적일지도 모르겠습니다...(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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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twilight glow I see you

저녁놀이 지는 황혼 녘에
Blue eyes crying in the rain
나는 빗속에서 울고 있는 그녀의 슬픈 눈동자를 기억합니다. 
As we kissed goodbye and parted
우리가 작별의 키스를 하고 헤어질 때
I knew we'd never meet again 
나는 다시는 만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답니다.

Love is like a dying ember Only memories remain 
사랑이란 추억만 남겨두고 꺼져가는 불씨 같은 것
Through the ages I'll remember 
수많은 세월이 흐른다 해도 
Blue eyes crying in the rain 
빗속에서 울던 그녀의 슬픈 눈동자를 잊지 못할 겁니다

Now my hair has turned to silver 
이제 내 머리가 백발이 되었군요 
All my lif e I've loved in vain 
내 모든 삶을 살아 오면서 난 헛되이 사랑을 해왔나 봅니다 
I can see her star in heaven 
난 하늘에 있는 그녀의 별을 볼 수 있어요 
Blue eyes crying in the rain 
빗속에서 울고 있던 슬픈 눈동자를

Someday when we meet up yonder
언젠가 우리가 저 너머 천국에서 만나게 되면 
We'll stroll hand in hand again 
이별이 없는 영원한 세계에서 
In a land that knows no parting
우리는 다시 손을 잡고 거닐 수 있을 거예요 
Blue eyes crying in the rain 
빗속에서 울고 있던 슬픈 눈동자여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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