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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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혼인성사에 대해여 질문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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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119.202.143.*]

2013-07-11 ㅣ No.10223

안녕하세요~!
대구에서 신앙생활을하는 32세 청년입니다.
28세에 세례를 받고 약 3년정도까지는 나름대로 신앙생활을 열심히하여 청년회활동, 청년성서모임, 레지오, 
본당교리교사등 활동을 많이 하였습니다. 그러나 작년 초부터 직장일, 개인사정등으로 활동을 하나씩 안하고
미사참례도 잘안하다보니 이마음가짐으로 판공성사도 보면 안되겠다고 판단해 작년 부활 성탄, 올해 부활까지
판공성사도 보지 못했습니다. 수개월간 미사에 참례 안하다 보니 다음주부터 꼭 가야지 하면서 계속미루다
현재까지 미사참례도 못하고 지금은 냉담 상태가 되어버렸습니다.
근데 제가 이제 늦가을 11월에 결혼을 할 예정입니다. 신부 될 사람은 현재 종교가 없는 상태이구요...
저부터가 종교활동을 현재 안하다 보니 신부될 사람에게 성당에 같이 다녀보자는 권유도 못하는 상태이구요...
제가 몇달전 결혼하고 같이 성당에 나갈수 있겠냐고 물어봤는데 현재 본인은 어느종교에도 관심도 없고
가질 마음이 없다고 애기를 들었습니다. 더군다나 신부될 사람의 집안에 스님이 있어 종교문제로 인해서
가정파탄의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도 하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제가 천주교신자이다보니 지금은 냉담상태라도 언제다시 성당엔 나가야겠고 또 신자의 의무인 혼인성사를
하여야 하는데 이문제를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이 많이 된답니다. 그래서 제가 얼마전에 다시 한번 천주교신자
는 결혼을할때 혼인성사라는 서약을 하여야 하는데 할수 있겠냐고 물으니 몇달전 생각과는 조금 바뀌어서
나부터 열심히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본인도 한번 고려해 보겠다고 긍정적인 대답을 들었습니다.
지금 당장 예비자교리반에 들어서 수업을 들을까지의 마음이 확고한상태는 아닙니다.
제가 결혼하기전 혼인성사를 하기 위해서 어떻게 하여야 할까요? 혼인성사의 절차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가나강좌에 세례를 받지 않은 사람도 참석이 가능한지도 궁금하구요....
세례받고 열심히 했었던 본당엔 안나간지 1년가까이 되었구 신부님도 바뀐상태입니다. 작년에 이사를 오면서
교적만 옮겼고 한번도 안나갔는 상태라 현재본당신부님께 상담받기도 곤란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신부님 상담부탁드리겠습니다.

* 요약해서 11월에 결혼하는데 가나강좌랑 혼인성사를 언제하는게 적당한지 그리고 그 절차가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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