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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품은 편지]-『시련없이는 고통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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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식 [dongsikkim] 쪽지 캡슐

2015-03-26 ㅣ No.84319

(십자성호를 그으며)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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