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ㅣ음악 이야기 영화이야기ㅣ음악이야기 통합게시판 입니다.
사랑의 은하수 - 사춘기시절 본 가슴저린 사랑이야기 |
---|
이 영화를 본 것은 1984년도 입니다. 날짜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9월 1일입니다. 어떻게 날짜까지 기억하냐고요. 그 다음날 즉 9월 2일이 제가 어릴적 살던 성내동에 수해가 나던 날이거든요. 그날이 토요일이었고, 학교를 마치고 집에 온 저는 밖에 비가 오고 그래서 집에서 텔레비젼을 봤는데 그때 텔레비젼에서 해준 영화를 봤죠. 그 영화가 [사랑의 은하수] 입니다 말이 안돼는 이야기죠. 현대에 사는 작가가 1910년대로 시간여행을 해서 당시에 유명했던 여배우와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지만 당시 중1이었고 한참 감수성이 예민한 사춘기였던 저는 그 영화에 푹 빠졌었죠. 한동안 잊어버렸다가 얼마전에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그 영화에 대한 내용이 있더군요. 그 영화를 본 사람 대부분이 다 좋다고 하더군요. 여기 계신 분들에게도 소개 합니다. 사랑의 은하수 -
보신 분들에게는 좋은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비디오 테이프로 소장하고 계신분이 있으면 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줄거리 - 어느 날, 젊은 희극작가 콜리어는 노부인으로부터 금시계를 받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