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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4 ㅣ No.10181
저는 기도 드릴 때, 기도 대상을 직접 언급하면서 드리지 않습니다.
그러다 보면 기도가 길어지고 이상하게 느껴져서요. 그냥 주님의 기도나 성모송 같은 것은 기도문 대로 드리구요. 일상에서 소망하거나 원하는 것은 묵주기도, 주모영광송 등을 바치면서 마음속으로 그걸 생각하면서 이루어 주시길 바랍니다. 예를 들자면 아들 건강하게 자라게 하기 위해서 주저리주저리 하지 않고, 나와 있는 기도문을 소리내면서 마음속으로는 아들의 건강을 빌어줍니다. 이런 식으로 그 바라는 바를 직접적으로 외치지 않고 기도를 드리면서, 마음 속으로 바래도 기도가 되는지요? 0 329 2댓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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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도 기도가 되는 것인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