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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신부님.. 정말 마음이 무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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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일을 한 양 [210.117.31.*]

2004-11-03 ㅣ No.3078

저는 너무너무 큰 죄를 지었습니다.

 

너무너무너무너무 큰 죄입니다.

 

혐오스럽고, 끔찍한 죄를 지었습니다.

 

고해성사로 저의 죄를 용서받을수 있을까요.

 

하느님께서 저를 사랑하시는것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만,,

 

제 부모님도 저를 많이 사랑하시지만 저에게 실망도 하실수있고, 용서하고 싶지 않은 일이 있을수도있습니다.

 

고해성사를 볼때 신부님이 하셨던 말씀이 생각납니다.

 

"하느님은 자매님의 부모님보다 더 다정하시고, 더 좋으신 분입니다"

 

저를 믿어주시는 아버지 하느님께 너무나 죄스런 마음 뿐입니다.

 

제가 용서받을 수 있을까요..

 

죄인줄 알면서도 죄를 지은 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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