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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년 새해의 약속은 이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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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보 [matiasb] 쪽지 캡슐

2007-12-31 ㅣ No.32557


* 2008년 새해의 약속은 이렇게 ~




또 한 해를 맞이하는 희망으로
새해의 약속은
이렇게 시작될 것입니다

'먼저 웃고
먼저 사랑하고
먼저 감사하자'

안팎으로 힘든 일이 많아
웃기 힘든 날들이지만

내가 먼저 웃을 수 있도록
웃는 연습부터 해야겠어요

우울하고
시무룩한 표정을 한 이들에게도

환한 웃음꽃을 피울 수 있도록
아침부터
밝은 마음 지니도록 애쓰겠습니다


때때로
성격과 견해 차이로
쉽게 친해지지 않는 이들에게

사소한 오해로
사이가 서먹해진 벗에게
내가 먼저 다가가 인사하렵니다

사랑은 움직이는 것
우두커니 앉아서
기다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다가가는
노력의 열매가 사랑이니까요


상대가
나에게 해주기 바라는 것을

내가
먼저 다가서서 해주는
겸손한 용기가
사랑임을 믿으니까요

차 한 잔으로,
좋은 책으로, 대화로
내가 먼저 마음 문을 연다면

나를 피했던 이들조차
벗이 될 것입니다


습관적인
불평의 말이 나오려 할 땐

의식적으로
고마운 일부터 챙겨보는
성실함을 잃지 않겠습니다

평범한 삶에서
우러나오는 감사의 마음이야말로

삶을 아름답고 풍요롭게 가꾸어주는
소중한 밑거름이니까요


감사는
나를 살게 하는 힘

감사를 많이 할수록
행복도 커진다는 걸 모르지 않으면서

그 동안
감사를 소홀히 했습니다

해 아래
사는 이의 기쁨으로
다시
새해를 맞으며 새롭게 다짐합니다


'먼저 웃고
먼저 사랑하고 먼저 감사하자'

그리하면
나의 삶은 평범하지만

진주처럼 영롱한
한 편의 詩가 될 것입니다 


* 글  :  이해인수녀님 ~
< '향기로 말을 거는 꽃처럼'에서>
* 안녕하세요?
2007년의 마지막 휴일 즐거운 시간 보내셨는지요??
이제 정말 정해년이 저물어 가는군요.
정해년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하고도 저녁 5시 15분~
 
마지막이라는 단어가 뭔가 마음을 무겁게 하지만
또 새로운 희망을 갖게 하는 말이기도 하잖아요.
우리들 곁을 떠나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2007년의 정해년이지만
우리들 가슴속에는 나쁜 날 보다는 아름다운 날들로 간직을 해야겠지요. 
 
올 해는 정말 힘든 일도 많았고 큰 사건들도 많았던 한 해가 아니었나 싶어요.
새해에는 위에올린 이해인 수녀님의 글처럼,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고, 작은 것에도 감사하고,
내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는 그런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답니다.

거창한 새해 약속보다는 "먼저 웃고 먼저 사랑하고 먼저 감사하자'' 라는 말처럼
저, 마티아도 새해에는 그렇게 살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그렇게 살다보면 좋은 일들도 생겨나지 않을까 싶네요.

오늘 올린 새해의 약속을 내년 한 해동안 저의 마음에 항상 간직하면서
남에게 즐거움을 주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님~!!!
올해에 마지막날인 오늘은 가는해가 아쉬운지 날씨가 몹시 매섭습니다.
추운날씨에 건강도 챙기시며 감기조심 하세요
 
 주님의 축복으로 희망찬 새해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ma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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