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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막하다 (섣달 그믐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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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보 [matiasb] 쪽지 캡슐

2008-01-10 ㅣ No.32792


나는 내 삶을 그 누구의 간섭도 받지않고,
그 누구도 닮지 않으면서 내 식대로 살고 싶다.

자기 식대로 살려면 투철한 개인의 질서가 있어야 한다.
그 질서에는 게으르지 않음과 검소함,
단순함과 이웃에게 해를 끼치지 않음도 포함된다.

그리고 때로는 높이높이 솟아오르고,
때로는 깊이깊이 잠기는 삶의 리듬도 뒤따라야 한다


사람이 무엇 때문에 사는지,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
그리고 순간순간을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는
저마다 자신이 선택해야 할 삶의 과제다.

우리가 명심해야 할 것은,
우리들 각자가 이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독창적인 존재라는 사실이다.
단 하나뿐인 존재이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 놓여 있을지라도
자기답게 사는 일이 긴요하다. 


*  법정스님 수필집 "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막하다 중" 섣달 그믐밤"에서 ~


  
  * 안녕하세요?
오늘도 좋은 시간 보내고 계시죠??
오늘은 법정스님의 ''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막하다'' 라는 글을 올립니다.

그래요...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방식은 제각각 다르지만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바르게 살기란 쉬운 것 같으면서도 쉬운 일이 아니잖아요.
자신이 정해 놓은 방식대로 삶을 살려면 스님의 말씀처럼
철저한 자기 관리와 통제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외양을 가꾸듯이 끊임없이 내면도 가꾸어서 나쁜 것에 물들지 않도록
자신을 끊임없이 갈고 다듬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새들이 날아간 숲은 적막하고 바람이 부는 숲에도 숲은 흔들리지만
바람을 남기지 않는다는 말처럼 자신의 삶도 정중동(靜中動) 의 삶을 살아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이제 오늘 하루도 어둠속으로 사라져갑니다.

주님과 함께하는 행복하고 풍성한 저녁시간 되세요~ 

    (matia)  


★...대구시 달성군 유가면 비슬산 자연휴양림에 인공적으로 조성된 얼음동산의
환상적인 모습이 등산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9일 제주의 낮 최고 기온이 영상 14도까지 올라가며 따듯한 봄날씨를 보인 가운데
한림공원에 피어난 붉은색 매화꽃이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우리나라 최고의 수박 주산지로 꼽히는 경남 함안군 군북면 월촌지역 한 수박하우스에서
농민들이 작업을 잠깐 멈추고 시원한 겨울수박을 맛보고 있다
 

★...태안 기름유출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수산물종합센터
상인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9일 오전 광주 광산구 보건소에서 한 어린이가 취학 전 홍역 접종을 받고 있다.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학부모는 입학 전 접종기관이 확인한 2차 홍역 및 일본뇌염 예방접종 증명서를 학교에 제출해야 한다.
 

★...9일 낮 점심시간을 이용해 부산시청 로비에서 열린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여성 9중주 공연을
시청직원과 시민들이 관람하고 있다. 이날 공연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 및 넷째 주
수요일 점심시간에 정기적으로 `쌈지공연'이 열린다.
 

★...국제시장에서 금값이 28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9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의
귀금속 코너에서 점원들이 순금으로 만들어진 금 제품들을 정리하고 있다.
이날 이 귀금속 가게에서는 금이 3.75g에 12만 4천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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