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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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 신부님, 영성체에 쓰이는 "제병", 아무나 만들어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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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돌이 신부 [172.16.8.*]

2004-09-30 ㅣ No.3032

안녕하세요?

미사에 사용하는 제병은 예수님의 몸이 되는 재료입니다.

그래서 제병을 만들때는 아무것도 넣지 않고 오로지 순수한 밀가루로만 만들어야 한다고 성사신학에서는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병을 함부로 다루어서는 안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대체로 갈멜수녀원과 같은 봉쇄수녀원에서 제병을 만들어 각 교구마다 공급하고 있는데 특별한 상황에서는 우리가 직접만들어도 큰 문제는 없다고 봅니다.

대신에 정말 기도를 많이 하면서 제병을 만든다면 그 의미는 더욱 크게 와닿겠죠...

 

제주로 쓰이는 포도주도 그래서 아무런 효소나 발효제를 넣지 않은체 순수한 포도로만 빚어서 만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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