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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용서가 되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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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70.54.9.*]

2007-07-07 ㅣ No.5583

제 작은 아들에 관해 쓰려고 합니다.
고등학교때는 정말 착하고 순종적이던 애였는데 대학에 다니면서 자기보다 네 살이나 많은 여자를
사귀더니 저애가 정말 내 아들인가 할정도로 달라졌습니다.
 
부모와 여자중 여자를 선택 하겠다며 그 여자를 싫어하면 가족과 관계를 끊겠다는
아픈 말을 서슴없이 합니다. 
자기는 이제 버린 자식이니까 형이나 잘 키우라는둥 부모의 도움은 필요 없으니
자기일에 상관하지 말라는둥 이루 열거할수 없는 말들로 제 가슴에 깊은 상처를 주었습니다.
 
우리가 그 여자를 못마땅하게 생각해 아들에게 헤어지라고 심하게 야단을 친것이 화근이 되었나
생각되어 반성도 많이하고 아들에게 그때는 그래서 미안하니까 우리를 용서하고 이제 가족과 사이좋게 지내자고  진심으로 화해를 여러번 청했지만
 
결국 아들은 그여자와 함께 있겠다고 멀리 가버렸습니다.
 
우리는 계속 연락을 하고 우리가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전하려고 해도 아들은 냉냉 하기만 합니다.
 
며칠전 아들은 그 여자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오겠다는 통고를 했습니다.
 
그여자는 이상하게도 주변에 있는 다른 남자들을 유혹하려합니다.
제 큰아들에게도 접근했었고 제 아들 친구에게도 그랬습니다.
그일로 저희가 아주 심하게 다투었었지요.
그런데 작은애는 형말이나 다른 사람들의 증언은 믿으려 하지 않고 그 여자말만 믿고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적대감을 느끼는듯 합니다.
 
이제 나이가 찬 아들이니 모든걸 맡기고 지켜 보겠다고 결심을 했었는데
그여자를 데리고 온다는 통보를 듣는순간 베신감과 미움이 너무커 이렇게 상담을 청합니다.
도와 주세요.
제발
아들과의 관계를 어떻게 하면 다시 좋아질지.
어떻게 제마음속의 미움을 사랑으로 바꿀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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