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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부자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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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애 [ji5321] 쪽지 캡슐

2024-05-13 ㅣ No.172363

 

가난한 부자 이야기

굉장한 부잣집 아버지가

가난한 사람들이 어찌 사는가를

보여주려고 어린 아들을 데리고

시골로 갔다.
둘이서 찢어지게 가난한 사람의
농장에서 2~3일을 보냈다.
돌아오는 길에

아버지가 아들에게 물었다.
"어때 재미있었냐?"
"네, 아주 좋았어요."
"그래, 가난한 사람이

어떻게 사는지 알았어?"
"예, 아빠!!"
아버지가 묻기를 "그래 무얼 배웠느냐?"
아들이 대답하기를
"우린 개가 한 마리뿐인데,

그 사람들은 네 마리더라고요.
우린 수영장이 마당에 있는데
그 사람들은 끝없는 개울이

쫙 놓여 있더라고요.
우리 정원에는 수입 전등이 있는데
그 사람들은 밤에

별이 총총히 빛을 내더라고요.
우리 패티오는 앞마당에만 있는데
그 사람들은 지평선처럼 끝이 없더라고요.
우리는 작은 정원에서 사는데
그 사람들은 넓은 들과

함께 하고 있더라고요.
우린 하인이 우리를 도와주는데
그 사람들은 남들을 도와주더라고요.
우린 음식을 사서 먹는데

그 사람들은 직접 길러 먹더라고요.
우리 집은 담장으로 둘려 싸여 있는데
그 사람들은 친구들에게 싸여 있더라고요."
아버지는 망연자실할 수밖에~

그런데 아들이 마지막으로

쐐기를 박았습니다.

"아빠, 고마워.  우리가 얼마나

가난한가를 알게 해 주어서"
보는 관점에 따라 가난과

부가 이렇게 달라집니다.

갖고 있는 것을 감사하면

항상 좋은 일이 생깁니다.

갖고 있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마십시오.
나에게 친구가 있다는 그 사실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감사해야 합니다! 

- 옮긴 글 -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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