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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를 다녀온 올림픽 성화봉 * (그래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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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철 [hl5ye] 쪽지 캡슐

2013-11-10 ㅣ No.1764

 

                          우주를 다녀온 올림픽 성화봉

 

  십자가를 안테나로!

  지난 11월 9일, 지구에서 수백 Km 떨어진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는 소치 동계 올림픽 성화봉을 이용한 우주 성화봉송 퍼포먼스가 약 1시간동안 펼쳐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올렉 코토프와 세르게이 랴잔스키 등 2명의 러시아 우주인이 우주유영을 하면서 성화봉을 우주정거장에서 밖으로 들고 나가는 퍼포먼스였다고 하는데 이 성화봉은 여느 성화봉송과는 달리 램프나 조명 기구 등은 일체 사용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 이유를 러시아 연방 우주청 관계자는 "ISS에 머무는 우주인들의 안전을 위해 성화봉에 어떤 조명장치도 장착하지 않기로 했으며 우주유영에 나설 성화봉은 일련번호가 달린 보통의 성화봉이며 이 성화봉으로 소치 동계올림픽 성화에 점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아무튼 사상초유의 우주 성화봉송까지 하는 러시아의 소치 동계 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또 이 동계 올림픽이 하나의 정치적 쇼나 우주적 퍼포먼스가 아닌 ‘중력의 올림픽’ 즉 ‘지구상의 모든 현실과 이상이 아름답게 조화와 화합을 이루는 올림픽’이 되길 기원하면서 가상의 우주정류장 재난사고를 그린 미국영화 ‘그래비티’를 소개합니다. 가브리엘통신

 

                                 <영화 ‘그래비티’>

 

  지구로부터 무려 600km나 떨어진 미국의 우주정류장(SS)의 허블 우주망원경을 수리하기 위해 우주를 탐사하고 또 고장난 장비를 전문적으로 수리하던 여성 우주인 스톤박사(산드라 블록 분)는 동료 매트(조지 클루니 분)의 보호와 도움을 받아가며 미국 컨츄리송을 들으며 곧 지구 귀환을 기대하며 여느 때처럼 정비작업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러시아가 비밀리에 미사일로 쏘아 폭파시킨 자국의 첩보위성의 잔해 파편들이 이들과 다른 우주정류장들과 위성들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한다. 깜깜한 우주의 고아가 되어 떠도는 스톤박사는 동료 매트의 도움으로 극적으로 구조되었지만 매트는 자신의 무게로 스톤박사마저 위험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스스로 생명줄을 풀고 스스로 희생을 택한다.

 

  한편 간신히 혼자 생존한 스톤박사는 점점 감소하는 산소농도 속에서 죽은 동료 매트가 마치 살아나 자신을 구조한다는 환상에도 빠지며 또 깜깜한 우주의 고아가 되어 한없이 떠돌지만 결코 좌절하지 않고 구조를 외치며 또 인공위성 잔해에 의해 파괴된 러시아 우주정류장과 중국 우주정류장들을 차례로 전전하며 극적으로 중력에 이끌려 꿈에도 그리던 지구에 무사히 귀환하게 된다...

 

                  <말씀에 접지하기; 2 디모 4, 7 - 8>

 

   (마르코니 문화영성 연구소; http://cafe.daum.net/ds0y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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