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
(녹) 연중 제13주간 화요일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호수를 꾸짖으셨다. 그러자 아주 고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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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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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애 [ji5321] 쪽지 캡슐

2021-06-12 ㅣ No.147518

 

영원한 생명

"영원한 생명은...

하느님 아버지를 알고 또

아버지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요한17,3)

하느님께서는 '영원한 생명'으로

우리를 양육하시기 위해

그리스도님을 통해 빵이 되셨습니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누릴 것이다."(요한6,54)

그러면 이 영원한 생명이란 무엇입니까?

그분 자신이 정의하셨습니다.

"영원한 생명은...하느님 아버지를 알고

또 아버지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다."(요한17,3)

우리는 예수님께 그 정의가 불분명하다고

불평할 수 없을 것입니다.

즉 영원한 생명이란

하느님을 아는 것입니다.

이런 까닭에 나는 내가 믿는 하느님을

'계시는하느님'이라고 부르지,

'계실 것 같은 하느님'

이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성사로 참되게 자신을 양육하고

믿는 사람은 '나는 내 하느님을 알고

예수님의 말씀 자체로 나를 지탱합니다.'

라고 힘주어 말할 수 있습니다.

"정말 잘 들어 두어라."

믿는 사람은 누구나 영원한

생명을 누린다."(요한6,47)

그러므로 나는 영원한 생명을 누리고 있으며

그분을 알고 있다고 믿습니다.

사실어떻게 하느님께서 내게 당신을 알려

주지도 않으시고 다음과 같은 사랑의 계명을

주실 수 있겠습니까?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힘을다하고 네 생각을 다하여

주님이신 네 하느님을 사랑하라."

(루가10,27 마태22,37 마르12,30 신명6,5)

어떻게 내가 알지 못하는 것을

사랑할 수 있겠습니까?

하느님을 믿고 성체성사를 통해 그분과

친교를 나누는 여러분,

하느님을 모른다고 말하지 마십시오!

만일 모르는 것이 사실이라면,

여러분은 송장과 친교를 나누고 있고

율법에 의해 미이라가 되어버린

계명과 친교를 나눌 뿐,

살아 계신 하느님과친교를 나눈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하느님께서 살아 계신다는

사실을 모르십니까?

그리고 살아 있는 사람들만이 친교를

나눌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십니까?

-보이지 않는 춤 중에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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