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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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방해받고 있는 신앙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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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9 ㅣ No.9910

저는 세례받은지 4년째인 초보신자입니다.
그동안 저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신앙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나름대로 여러가지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데 그럴수록 저의 방해하는 사람들의 괴롭힘은 더해만 갑니다.
오랜세월 사람들의 악담에 시달려 왔습니다.
젊은 시절에 저는 한때 자위행위를 많이 하였습니다.
학창시절에 제가 자위행위를 한다는 것을 알고는 사람들에게 소문을 내었습니다.
그소문이 중년의 나이가 된 지금까지 저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이제는 더이상 그런 짓은 하지 않습니다.
이제 더이상 이사회에서 정상적인 생활을 할수가 없게 되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하느님께 매달리고 있습니다.
제가 신앙에 매달릴수록 저를 방해하는 사람들의 괴롭힘은 더해만 갑니다.
예전에는 제가 화장실에서 그런짓을 한다고 하더니만 이제는 성당에서 미사중에 그런짓을 한다고 저를 모욕하고
있습니다.
자꾸만 이렇게 사람들에게 몰리다 보니까 제자신에게도 도움이 안되는 극단적인 생각을 하곤합니다.
차라리 제가 거세를 하면 더이상 시달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고
제가 너무 그동안 모욕을 참기만 하니까 그사람들은 저를 더욱더 괴롭히는 것을 보니
차라리 사고를 크게 한번 쳐서 감옥이나 정신병원에 들어가서 살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거기까지 따라와서 괴롭히지는 못하겠지요
이렇게 나가다가 사람을 죽이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랜세월 사람들의 악담을 그저 참기만 하였습니다.
마음속에 화가 가득차서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상태입니다.
지금 저의 영적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하느님의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그래서 더 매달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면 할수록 저의 주변 사정은 더욱더 나쁘게 되어버리고 있습니다.
얼마전 꿈속에서 어떤 유혹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너가 그렇게 기도하는 것을 중단하지 않으면 너의 사정은 더욱더 나빠질것라고 경고하는 소리였습니다.
최악의 상황을 감수하더라도 신앙은 포기하지 말아야 하겠지요.
저의 영혼이 달린 문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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