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9일 (토)
(홍)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너는 베드로이다. 나는 너에게 하늘 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신앙상담 신앙상담 게시판은 비공개 게시판으로 닉네임을 사용실 수 있습니다. 댓글의 경우는 실명이 표기됩니다.

q 내남친은 .. ??

인쇄

비공개 [211.205.136.*]

2012-06-28 ㅣ No.9932

정말 답답합니다.. 저에겐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신부가 되려는 남친요..

정말 저희 초반엔 좋았습니다. 그러다 동거도 해서 살만큼 살다가 도저히 안되겠다고 신부가 하고싶대서 하라고

제가 비켜 줬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좋다 그래서 다시 잘 만났습니다. 그러다 다시 신부가 하고 싶대서 .. 다시 비켜주

고있습니다. 그런데  몇일전 전 몰라야 될 사실을알게 되었습니다. 요즘 카카오팅이라고 미팅 소셜커머스가 있습니다

한달전부터 거기에 가입해서 20명에 다라는 여자들과 채팅을 해왔더군요 ... 이게 저한테 걸렸습니다. 아니 아마

그전부터 다른 여자들과 연락을 해왔던거 같습니다. 그런데 저한테는 왜 계속 하느님 뜻에 따라야 한다고

사제가 되는게 자기길이라고 .. 이러면서 왜 자꾸 저에게 상처주기를 반복하고 답답하다고 그러는지 이해가 도저히

되지않습니다. 사제가 되는길이 맞는다고 한다면 왜 다른 여자들까지 만나고 채팅하며 저에게 거짓말을 하고

왜이렇게 상처를 주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아직까지 그사람을 정말 사랑합니다. 처음그때처럼.. 제맘은 변하지 않

더군요..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이 행복해 지려는 대로 해주려는데 그사람은 .. 왜이럴까요? 답답합니다.

사랑하는데 가까이 맘을 두지도 못하고 멀리서 보기만 하는 그마음이 얼마나 힘들고 아픈지.. 상상을 못할겁니다..

말로든 행동으로든 그간 상처가 무수한데도 .. 왜 그사람만 바라봐 지는걸까요?? 왜그럴까요??

왜 전 .. 제 맘이 생각대로 되지 않을까요??전 아직도 그사람이 너무 너무 좋습니다. 무조건 행복하게만 해주고싶은

데 .. 그 사람은.. 제가 답답하다고 합니다.. 왜그럴까요?? 전 어떻게 해야 되죠?? ㅠㅠ 모르겠어요 .. 세상 친구들

에게 이런 얘기를 하면 이해자체를 못해요 결혼까지 하려고 했던 남자가 신부가 되려고 한다는데 가만히 놔두냐

이런 식이죠.. 아 .. 너무 힘듭니다. ..

603 3댓글보기

신고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