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3일 (수)
(홍) 성 토마스 사도 축일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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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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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훈 [eunhasuf] 쪽지 캡슐

2002-03-25 ㅣ No.5937

극소수의 불확실한 일들로 마음이 다치는 상황들....

요즘 자유 게시판이 시끄러웠던 꽃동네 문제

성직자 수도자 문제들을 접하면서 너무 마음이 아퍼요

 

꽃동네를 비롯하여 가톨릭 단체에서 운영되는 많은 복지시설들이

그곳에 입소를 원하는 이들에게 희망이며 꿈 인줄 그들은 알고나 있는지 모르겠어요

 

그런 시설을 이용해야만 하는 환경에 있는 사람들과 나눔을 통한 체험들이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하는 생각뿐이네요

 

또 그런 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통한 체험이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으로

마음이 아프네요

 

우리 따뜻한 방 식구들은 이런 아픔을 이해 하시겠지요

 

우리 본당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독거노인,중풍환자등

많은 이들이 가정을 떠나 시설에 입소 해야만 하는 절박한 상황에서

기다리고 있는 분 들이 아주 많습니다

 

이들의 종교에 관계없이 제일 선호 하는곳이 가톨릭계열 시설 입니다

구청이나 동사무소 사회복지사들의 추천도 제일 많고요

 

그러나 절박한 상황에 놓인 이들이 시설에입소 하기란 하늘에 별따기입니다

가난하고 나약한 가정들이 그많큼 많다는 뜻이지요

 

저도 요즘 이런시설들을 방문하여 입소 가능여부를 열심히 알아보고 있지만

대기자들이 많아 어렵네요

 

급하게 입소시켜 드릴 분 들이 몇분 있거든요

 

이들을 위해 따뜻한방 식구들의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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