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3일 (수)
(홍) 성 토마스 사도 축일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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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가 주는 인생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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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웅열 [ryuwy] 쪽지 캡슐

2017-12-06 ㅣ No.91194

 

지혜가 주는 인생 길
 
지식이 많다고 지혜로운 사람은  아닙니다.
 


간혹 우리중의 어떤 사람은
 많이 배운 지식으로 인해 오히려 오만하게 되어
지혜를 잃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혜의 첫걸음은  자기가
미흡하다는 것을 아는 데 있다고  합니다.
 


지혜롭다는 건  
우선 고개를 숙일 줄 안다는  것이지요.
 
유태인의 속담 중에  "태양은 
당신이 없어도 뜨고 진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광활한 우주와 오묘한 자연  속에서
우리 인간의  존재는
보잘것없는 작은 것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한껏 오만을 떠는  것은
지식만 있었지 지혜가 없는  까닭입니다.
 
아무리 많은 것을 알고 있다  해도
우리 인간은  결국 한치 앞도
내다 볼 수 없는 존재가  아닙니까?
 
그러나 지혜의 문만 열게  되면
인생의 많은  난관들을
비교적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가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이스라엘의 왕 솔로몬에게
무엇을 가장 원하느냐고 묻자
그는 '지혜'를 원한다고 했습니다.
 
 
그리하여 지혜를 얻게 된  그는
바라던 모든 것을 갖게  되었으며,

 


다른 나라의 왕들이 그에게 찾아와
값진 보물을 바치고 지혜를 배웠습니다.
 
인생의 불빛이 되어 주는 지혜 

그  지혜로움으로 당신의 인생이 환히 

밝혀졌으면  좋겠습니다.


   "남을 비판하기 보다 자신을 비판하자!


성서 말씀 묵상 : 하찮은 인간이 갖고 있는 것은

                      모두가 하느님의 것이다.


"아무도 인간을 두고 자랑해서는 안 됩니다.

세상도 생명도 죽음도, 현재도 미래도 다 여러분의

것입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그리스도의 것이고

그리스도는 하느님의 것입니다."(1코린3,21-23)


"누가 그대를 남다르게 보아 줍니까? 그대가 가진 것

가운데에서 받지 않은 것이 어디 있습니까? 모두 받은

것이라면 왜 받지 않은 것인 양 자랑합니까?"

(1코린4,7)


"여러분은 믿음을 통하여 은총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는 여러분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선물입니다.

인간의 행위에서 나온 것이 아니니 아무도 자기 자랑을

할 수 없습니다."(에페2,8-9)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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