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5일 (금)
(홍)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신앙상담 신앙상담 게시판은 비공개 게시판으로 닉네임을 사용실 수 있습니다. 댓글의 경우는 실명이 표기됩니다.

q 저는 항상 우울해요

인쇄

비공개 [58.76.185.*]

2007-02-13 ㅣ No.4995

전 어릴 때부터 항상 우울했어요.딱히 이유도 없는데..

걱정이 많고 잘 긴장하고 겁이 많고..

 

주위에선 저보고 모범생이라고 했지만 어쩌면 겁이 많아서 어른들 말씀을 잘 들었던 것 뿐일지도 몰라요.

 

아무튼 이제 성인이 되어서도 걱정이 많고 우울하고..휴~

 

묵주의 9일 기도를 늘 한답니다.제 우울증을 고쳐달라고...정신과 치료도 받고 있어요.실제로 검사후에 우울증 진단을 받았고요..우울증은 20년이 넘게 저를 괴롭히네요.

 

그러던 중 어떤 분이 저보고 전생에 업이 많아서 그렇다고 하시더라구요..가톨릭은 전생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했더니 인정을 공식적으로 하지 않았을 뿐이지 사실은 있는 거라고..하시더라구요..

 

그런 말에 신경도 안썼는데 제가 많이 힘들고 지치다 보니 이젠 그런 말에 귀가 솔깃하기도 해요.

 

전 왜 항상 우울한걸까요?왜 하느님은 제게 우울증을 주신 걸까요?ㅠㅠ



477 4댓글보기

신고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