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5일 (금)
(홍)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가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증언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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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Re:저는 항상 우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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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14 ㅣ No.5001

+찬미예수님

 

  그리스도교는 전생을 믿지 안습니다. 그 이유는 그리도교 신자는 죽어서 다시 부활하여 하느님 나라에서 영생을 누리기 때문에 다음 세상에 다시 태어나는 일은 없기 때문입니다.

  우울증은 요즈음 많은 사람들의 자살과 연관이 있는 심각한 병입니다. 일단 약을 꾸준히 복용하면 심해지지는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꾸준히 치료를 받으시라고 먼저 말씀 드립니다.

 

  우울증은 행복한 마음을 가지면 그 정도가 많이 좋아지지 않을까 추측해 봅니다. 그러면 어떻게 행복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느냐 하면 불안한 마음을 버리고 모든 것을 하느님께 맡기고 걱정하지 마세요. 물론 쉽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그냥 무조건 하느님께 믿고 맡길려고 노력해 보세요. 걱정되는 일이 있으면 하느님께서 다 알아서 해 주시겠지 생각하시고 그냥 평소에 하시던 데로 하세요. 그리고 우울증을 고쳐 달라고 기도하시지 말고 하느님께 모두 맏기고 살려고 하니 하느님께서 다 살펴 주세요 하고 기도하세요. 진심으로 그런 마음으로 기도하시면 작은 일이나 큰 일이나 걱정으로 불안하고 초조하시지는 않을 것입니다. 또 그렇게 하면 하느님께서 다 살아가도록 알아서 보살펴 주십니다.

  물론 의심하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기도의 효과가 있을리가 없겠지요. 기도는 진정한 믿음과 꾸준한 기다림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기도 하신 후에는 침묵중에 묵상하시면서 하느님의 말씀을 듣는 시간을 가지세요. 하느님께서 양심의 소리로 마음의 소리로 기도에 대한 응답을 주실지도 모르니까요.

  그래서 하느님께 믿고 맡길 수 있는 마음이 되시면 일단 마음이 편안해 지실 것 입니다. 그러면 우울증도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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