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3일 (수)
(홍) 성 토마스 사도 축일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신앙상담 신앙상담 게시판은 비공개 게시판으로 닉네임을 사용실 수 있습니다. 댓글의 경우는 실명이 표기됩니다.

q 많은 관심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정말 급합니다. 시간이 없어요

인쇄

비공개 [121.135.57.*]

2007-10-01 ㅣ No.5827

 
 
 글을 쓰기에 앞서
 
 많은 답변부탁드리며 진지하게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저에게 정말 중요한 일이라서요..
 
 저는 모대학교 컴퓨터 공학과를 다니는 2학년학생입니다. 저는 군대에 있을때 성당을 접하게 되었는데요
 
 사실 가족들은 이미 다니고 있었지만 저는 가장 늦게 접하게 되었습니다.
 
 군생활중 신부님과 수녀님이 정말 진실되고 따뜻하게 저를 신앙의 길로 인도해 주셨죠.
 
 그러다가 제대를하고 복학을 하게 됩니다.
 
 올해 1학기때 학교를 잘 다니고있는데.. 담당교수님이 저를 호출하십니다.
 
 처음에는 이런저런 시시콜콜한 얘기들로 자주 부르시다가 어느날
 
 자기가 다니는 교회(개신교)를 나가보라는겁니다. 참.. 담당교수님이 계속 권유하시니까
 
 속으로 (그래 그냥 한번 다른 문화라 생각하고 배우러 가보자) 라는 마음으로 7월 1일쯤부터
 
 성경세미나를 나가게 됩니다. 근데 그곳이 탈도많고 말도많은 대한예수교 침례회더군요.
 
 솔직히 저는 개신교들끼리 싸우는거 털끝만큼도 관심없습니다. 니가 이단이네 누가 이단이네
 
 하면서 싸우는거 말이죠. 가봤더니 뭐 그렇게 나쁜것 같지는 않은데 저는 성당이 좋고
 
 성당을 다니고 싶어서 그만다니겠다고 교수님께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교수님께서는 왜 그러신지는 모르겠는데 ㅡㅡ... 서울중앙교회에 있는 홍목사님하고
 
 상담을 해봐라.. 라고 말씀하시네요 그래서 목요일날 -_-.. 공주내려갑니다 젠장.. ㅠㅠ
 
 뭔 수양회인지 뭔지.. 건물 으리으리하게 지어놓고 사람들 불러다가 뭐 하는데..
 
 그래서 그 홍목사라는분과 1:1 상담을 끝으로 안가려고하는데
 
 분명 그 홍목사라는 사람은 저보다 성경에 대해서도 많이 알고 여러가지쪽으로 지식이 해박할것이
 
 분명합니다.
 
 거기서 제가 무례하게 저는 이 교회가 싫습니다. 라고 초등학생처럼 말하고 나간다는건
 
 교수님한테도 무례한행위고 좀 여러사람한테 실례되는 행위겠죠.
 
 제가 그 상황을 잘 헤치고 나갈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분명 그쪽에서는 성경구절과 카톨릭의 역사와 개신교의 역사등등을 따지면서
 
 안좋은쪽으로만 몰아가려 할텐데 이점에 대해서도 솔직히 자신이 없습니다 -_-..
 
 나름대로 준비를 해가야 저도 깔끔하게 돌아올수 있을것 같아서요


641 12댓글보기

신고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