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3일 (수)
(홍) 성 토마스 사도 축일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따뜻한이야기 신앙생활과 영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좋은 글을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나눔에 대한 생각.

스크랩 인쇄

이경숙 [llkkss59] 쪽지 캡슐

2023-05-07 ㅣ No.102544

 

 

진실로 나눔을 실천하려 한다면

자신의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부터 줄여야 합니다.

옛날 가난하던 시절에도

우리들의 어머님께서는 

밥짓는 쌀을 한줌씩 덜어내었습니다.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위해서 입니다.

먹고 남는것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내가 먹는것을 덜어내는 것입니다.

어찌보면 쉽고 어찌보면 어렵습니다.

불교에서는 밥한끼 적선을 하면

자신의 수명이 늘어난다고도 합니다.

지구촌에서 먹지못해 굶어죽는 어린아이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픕니다.

하지만 우리들의 입으로 고기가 들어갈때에는

그아픔을 잊습니다.

우리들의 입으로 들어가는 고기를 키우기위해

가축을 기르기 위해 먹이는 식량때문에

식량이 모자라 지구촌의 한쪽에서 굶어죽는

사람들이 생겨난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고기를 줄여야 할것인데

나만 만족하면 된다는 우리들의 잠재의식 속에서

우리들의 이기심때문에

어린아이들이 굶어죽어 갑니다.

자신에 대한 지극한 사랑이

이기심으로 발전하지 않도록

자신의 양심에 나있는 잡초를 뽑아냅시다.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194 0

추천 반대(0) 신고

 

페이스북 트위터 핀터레스트 구글플러스

Comments
Total0
※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0/500)

  •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