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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프리실라 [79.175.122.*]

2012-03-16 ㅣ No.9820

 저는 외국에 살고 있습니다.
한인성당이 없거니와 카톨릭이 흔치 않는 곳이라 현지 성당 다니기도 힘든 상황입니다.
그래서 점점 하느님과 멀어져 가는 그런 생활을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개신교 교회분들을 알게 되고 그분들의 권유로 예배 장소에 가게 되었습니다.
같은 하느님이란 말을 하지만 저는 마음이 많이 부대꼈고
시간이 흐를수록 종교를 전환하라는 묘한 압박같은 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레 그곳을 가지 않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그분들은 저를 끌어당기려 하십니다.
주일을 지키라는 주님의 말씀이 늘 가슴을 찌르지만....
집에서 아이들과 54일간의 묵주기도를 올리기도 했습니다.
다시 묵주기도를 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아이들과 시간맞추기가 참 어렵습니다.
성경 필사를 하기도 하고,
성경공부를 위해서 개신교 큐티모임에는 일주일에 한번 나갑니다.
이런 상황에서 저의 신앙생활은 어떻게 하는 것이 바람직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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