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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8 ㅣ No.9823
얼마전 세례를 받았습니다.
일하는 직장 근처에 성당이 있어 교리를 받고 세례를 받게 되었습니다.(저희 집에서 유일하게 세례를 받았습니다.) 준비 없이 세례를 받은 탓인지.. 주일미사, 간혹 묵주기도 정도의 신앙생활만 하고 있습니다. 마침 직장에 신자이신분이 계셔서 대모님이 되어 주셨는데요. 그 분께서 피치 못할 사정으로 제가 세례를 받고서는 일을 그만두셨고 그렇게 대모님과의 관계도 사라지다 싶어 되었구요 그래서 인지 하루의 시작기도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하루를 마치는 기도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부터 기본적인 신앙생활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잘 모릅니다. 주변에 물어볼 만한 사람이 없었네요 핑계일 수도 있지만 ..... 지금 부터라도 하루의 시작기도, 마침 기도 부터라도 다시 신앙생활을 하고 싶은데요 특별한 방법이 있나요? 예를 들면 먼저 주님의 기도, 성모송 부터 시작해서 아침기도(또는 저녁기도)를 바치면 되나요? 아니면 기도 중 특별히 함께 바치면 좋은 기도 등 알려주세요..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너무 부끄럽네요. 0 276 3댓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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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생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