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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1 ㅣ No.9833
정말열심히 오래동안 주님을믿었는데,
점점아픔의 고통만 현실에서 격게되니 이젠 지치고 믿은마음이 약해지면서 벌서3주째 주일미사를거르고 아침,저녁기도와 묵주기도를 안하면서 내자신과 힘겨운 겨루기를 매일매일하면서 교회 앞에서맴돌기 여러번하였지만 용기와 자신을 갖지못하고 냉담의 문턱에서 방황하고있습니다. 두려움이 진종일 마음을 불안하게하면서 흐르는 시간을되새기면서 오늘도 몸과 마음을 성당으로 옮겨보지만 주머니속 깊숙히 넣어둔 묵주만 움켜쥐고 발길을돌리는 내자신을 미워하고있습니다. 이대로 주님을 등지고 살아갈수있을지?정말 자신이없습니다. 미워하는마음과 불신하는 마음을 어떻게 버릴수있는지? 방황하는 죄많고 용기없는 당신의 어린양을 당신곁으로 갈수있도록 이끌어주길 간절히바랍니다. 0 400 4댓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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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믿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