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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3 ㅣ No.9840
아주 오랫동안 죄중에 있으면서도 저의 이기적인 신앙생활이 차마 주님곁을 떠나지 못하고 있엇습니다
너무도 큰 죄인이라 주님이 저를 용서치않으리라 생각하며 늘 기도합니다 어리석고 나약한 인간이기에 용서를 해달라고.. 한때 하늘을 우러러 정말 부끄러움이 없다고 자부하며 살던시절이 있엇습니다 주님은 저의 든든한 후원자라 믿었고요...그런데 그런제가 제가 가장모멸하던사람들의 죄에 바졌고 헤어나올수없는 늪이 되어버렷습니다 저의 남편은 2년전에 병으로 이세상을 떠낫습니다.. 가엾은 저의 남편은 저의 부정을 알고도 아무말이 없었습니다.. 그런채로 그는 세상을 떠낫습니다 그는 무슨마음으로 아무말없이 저를 바라보았는지...이젠 어떤후회도 통회도 그의 아팠던상처를 대신할수가없습니다 두려움...전 용서받을수없는 죄인일것이란 두려움..그러나 이젠 용서받을수있다면 주님께 진정용서를 빌고 싶습니다 제가 얼마나 사악한인간인지...제가 얼마나 위선자인지... 오래전 남편이 세상을 떠나기 전에 전 직장동료(이혼한외인)와 부적절한관계가 되었습니다 아무리 그와 헤어지려해도 전 그가 없는 것이 견딜수없엇습니다 그러다 남편이 세상을 떠나게 됬고 지금도 그와의 관계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슨말로도 변명할수없는 저의 죄는...용서를 받을수가 있을까요... 용서받을수있다면 ... 올해사순절엔 저의 죄를 고해하고싶습니다 0 506 4댓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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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죄를 용서받을수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