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3일 (수)
(홍) 성 토마스 사도 축일 저의 주님, 저의 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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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고통에 겨워 신앙생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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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21 ㅣ No.9258

저는 본당에서 나름대로 활동을 하고 있는 신자입니다.
그리 오랫동안 활동한것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본당 신부님께 인간적으로 자꾸 실망하는 일이 벌어집니다
저같은 미천한 신자가 감히 실망이라는 표현이 맞을지 모르겠으나.... 정말 너무 힘이드는군요
신부님의 독선과 권위의식 심지어는 돈문제까지... 제눈에는 하나하나 거슬르기 시작했습니다.
오해라고 생각할려고 나름대로 노력했으나... 신자들을 우습게보는듯한 눈빛을 느꼈을때는
이런관계가 사제와 신자의 관계인가? 라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마치 갑과 을... 혹은 고용관계인것 같이 느껴졌습니다.
한없이 존경하고 우러러봐야 하는 분이지만... 봉사활동하는 자체가 흔들릴 정도로
혼란스럽습니다. 그분을 위해 더 많이 기도해 드려야 하지만... 분심이 들어서
미사도 힘들정도 입니다.
어찌해야할까요?
정말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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