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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3 ㅣ No.9789

저는 26살의 청년입니다

제가 부모님이 안계시고 할머니랑 같이 삽니다 그래서인지 친척들이 다소 저에게 막 대할 때가 있습니다

그치만 전 이런건 별로 신경쓰지 않습니다

원래 "못난사람들은 잘난사람을 시기하는 법이니깐요. 

가족중 고모가 계시는데 어느날 밤중에 와서 저희집에 생수병 몇개를 치워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고맙습니다 라고 인사를 하려 했더니 뜬금없이 ㅋㅋ

성당다니는것을 생트집 잡습니다

너 성당 왜 다니냐..?

성당가면 예수가 밥 먹여주냐?

신부가 돈 줘?

이러길래 어이가 없었습니다

더 어처구니 없는건 제가 영세를 하고 성당을 다니고 하는것들이 모두 친척들의 "은덕. 이랩니다

어이가 없습니다.

그러면서 고모부는 저에게 그러더라구요 

쥐뿔 가진것도 없는게 누구 앞에서 누구 앞에서 잘난척 하냐고,,,?? 사람을 무시하냐고,,,

고모부는 신자인데 성당을 1년에 한번 나갑니다

물론 제가 친척들 도움을 받습니다 하지만 자신들이 도움을 준다고 해서 제가 부모가 없다고 해서 사람의 감정을 다

치게 하고 자신들은 우월적인 존재이다 라는 것을 부각시키려고 하는 친척들의 횡포를 더 이상 참을수 없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것을 말하면 그런게 잘난척이랩니다

그러면서. 니가 지금 우리를 가르치려 드냐? 이럽니다

얼마나 어이가 없습니까??

그리고 틈만 나면 너 독립해라 너 독립해라 이렇게 말합니다

독립이 말처럼 쉬운게 아니죠... 

그리고 제가 지병이 있는데요 병원에 다니고 있냐.. 안다니고 있냐 물어봅니다

물론 자신들이 저에게 병원비를 보태주거나 한적은 없습니다

어제도 고모가 술먹고 집에와서 하는말이 어른들 하고 같이 나란히 쇼파에 앉아 있는게 예의냐? 이렇게 말하더군요

"어른들이 쇼파에 않으면 너는 바닥에 않는거다, 이렇게 말하길래 정말 화가 나는데도 간신히 참았습니다

예의 라는게 말이죠...      저렇게 사람을 무시하는것도 예의 일까요?

고모가 저희집에 올때마다 저를 너무 구박합니다 더 이상은 화가 나서 못참겠습니다

예전에 제가 미취업 상태였을때는 이러더군요 

" 너 밥은 왜 먹고 똥은 왜 싸냐???

참 너무 웃겨서 말이 안 나옵니다

고모라는 분 말입니다

'밥은 왜 먹고 똥은 왜 싸냐... 이게 말입니까????

자신들이 제게 틀린말을 해서 그건 아닙니다 하고 말하면 어디서 어른한테 꼬박꼬박 말 대답이냐고 합니다

아....

에휴,,, 친척이 친척 다워야 말이죠

자기 자식 귀한줄 알면서 남의 자식 귀한줄 모르는 친척들 보기도 싫습니다

이런 친척들과의 관계를 어떠케 유지해가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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